[시선뉴스 박진아] 같은 두통이라고 하더라도 애매하게 부위가 다르게 아픈 경우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두통은 남녀 평균 60~70%가 경험하는 흔한 증상으로 대처법을 사전에 잘 알고 있어야 한다. 두통의 부위별 대처법을 알아보자. 

출처 - pixabay

▶ 머리가 전체적으로 아플 때 
어느 부위라고 할 수 없이 머리 전체에 두통이 있다면 그리고 그 증상이 심하다면 위급한 상황일 수 있다. 시력 감퇴나 멀미가 동반되면서 머리 전체가 아프다면 뇌졸중의 전초 증상일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 한쪽이 아플 때 
머리의 한 쪽 부분이 찌르는 것 같이 아픈 두통이 느껴진다면 이는 스트레스나 신경통으로 이어진 두통일 수 있다. 일단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 이마 
흔히 ‘지끈거린다’라는 표현을 사용한다. 보통 이마가 아플 때 사용하는 표현이고, 많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이다. 이는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나 불만 등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 뒷골 
‘뒷골이 당긴다’는 표현 역시 종종 들어봤을 것이다. 뒷골이 당긴다면 목구멍에 염증이 있거나 목, 어깨 근육이 심하게 긴장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수도 있다. 혹은 허리나 몸의 균형이 올바르지 않아서 뒷목의 신경이 눌려서 생기는 것일수도 있으며, 뻣뻣하고 두통의 정도가 심하다면 뇌수막염일 수 있으니 빨리 병원을 찾아야 한다.

▶ 볼, 턱 주위
볼, 턱 주위부터 두통으로 이어진다면 이는 대부분 치통으로 인해 아픈 것으로 어금니와 관련될 수 있다. 치과에 가서 검진 및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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