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이연선 화백)

29일,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사상 처음으로 내년부터 여성들이 스포츠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는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 대한 제약이 가장 엄격한 국가 중 하나이지만 이번 조치는 차기 국왕으로 평가되고 있는 왕자 모하마드 빈살만 제1왕위 계승자(왕세자)가 추진하고 있는 개혁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달에는 여성의 운전을 허용하는 국왕 칙령을 발표해 세계를 놀라게 했던 사우디. 여성의 사회적 권리가 전혀 보장되지 않았던 사우디 같은 아랍권 국가의 남녀평등이 시작되는 작은 한 걸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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