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박지수] 남미 콜롬비아와 에콰도르의 안데스 삼림지역에서 지금까지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포유동물이 발견됐다. 서반구에서 포유동물이 발견된 것은 35년 만이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에 따르면 미국 스미스소니언국립자연사박물관 연구원들이 발견한 이 동물은 ‘올링기토(Olinguito·사진)’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정식 학명은 ‘바사리키온 네블리나’로, 너구리과에 속하는 잡식성 포유동물이다. 몸은 고양이와 비슷하고, 얼굴은 크고 동그란 눈 때문에 테디베어 곰인형과 닮았다. 몸길이 35㎝, 무게 약 1㎏으로, 갈색 털이 뒤덮여 있다. 주로 나무 위에서 서식하며, 밤에 활동이 활발하다. 과일과 곤충을 모두 먹는다. 한 번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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