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스포츠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여전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 복귀를 노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15일(현지시간) 필 네빌과 스티브 브라운 맨유 코치가 포르투갈과 네덜란드의 친선전을 지켜봤다고 전했다. 이를 두고 호날두의 영입을 노리고 몸상태를 점검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여기에 맨유는 등번호 7번을 비워둬 호날두 복귀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까지 7번을 달던 안토니오 발렌시아는 위건과의 2013 커뮤니티실드에 25번을 달고 뛰었다. 맨유의 7번은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등 에이스들이 달았던 번호다. 호날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전까지 7번을 달고 맨유에서 뛰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메시보다 높은 연봉’을 준비하며 호날두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호날두도 레알 마드리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전히 호날두 복귀를 노리고 있는 맨유가 ‘한 방’을 터트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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