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년 전 오늘 ] 출입 까다로운 수목원 , 동창회 행사 사용으로 논란

[시선뉴스 김지영]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0월 21일에는 일반인 출입이 제한되어 왔던 수목원이 동창회 행사를 위해 2천 여 명의 사람들을 초대해 논란을 샀습니다.

경기도 관악산에 위치한 서울대 수목원은 희귀식물을 포함해 천 7백 여 종의 수목을 보호하고 연구하는 곳입니다 . 이 때문에 일반인 입장이 까다롭고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날 29번 째 대학 동창회 행사를 열며 2천 여 명의 사람은 물론 취사까지 벌어져 원칙을 지키지 않았다는 환경단체 측의 빈축을 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