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본 기사는 시선뉴스 국회출입기자가 한 주간 이슈가 되었던 국회와 국회의원의 중요 이슈를 선택하여 독자에게 알리는 기사입니다. 

<10월 셋째주 국회에서는>
"정세균 의장 슬로바키아 방문"

 

정세균 국회의장은 슬로바키아를 공식 방문하여 현지시간 10월 19일(목) 오전 브라티슬라바 대통령궁에서 안드레이 키스카(Andrej KISKA) 대통령을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과 북핵문제 해결 방안 등에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정 의장은 키스카 대통령과의 대담에서 슬로바키아의 높은 경제성장율을 칭찬하며 여기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하여 함께 성장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치켜세웠다. 

정 의장은 또한 키스카 대통령에게 “경제교류의 지평을 넓혀 외교·안보는 물론 문화분야에까지 교류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슬로바키아의 2016년 하반기 EU의장국으로서의 역할을 높이 평가함과 동시에 유엔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수임도 축하 하는 등 슬로바키아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정책에 협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 후 대화와 타협으로 북핵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슬로바키아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는 등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기자가 선정한 10월 셋째주 국회의원>
전희경 “4년간 흘린 땀, 올림픽 편파판정으로 헛되지 않아야”

전희경 의원 SNS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전희경 의원은 대한체육회로부터 동・하계 역대올림픽 주요 사건사고(편파판정) 현황 및 대응결과 사건을 제출받아 분석하였다. 그 결과 2002년 이후 역대 올림픽 오심사건은 2012년 런던올림픽 당시 펜싱 신아람 선수의 타이머 작동 중지로 인한 판정 논란 등 6건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한국 선수단의 항의로 오심이 번복된 경우는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심판의 오심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례가 결코 그냥 넘길 사안이 아님을 확인하게 되었다. 

이에 전 의원은 곧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오심으로 인해 선수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종목별로 편파판정 대응 매뉴얼도 함께 마련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고의적 도핑뿐 아니라 교육의 제도적 기반이 부족하여 금지약물을 모르고 복용한 사례가 지속되고 있어 특별히 평창올림픽을 대비하여 도핑방지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호 국회출입기자 (dlghcap@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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