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이호기자 / 일러스트 최지민 화백)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인권 침해를 당하고 있다는 취지의 국제변호인단 보고서가 유엔 인권위원회에 제출될 것이라는 내용이 미국 CNN방송에 보도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국제법무팀인 MH그룹의 초안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서 지내고 있으며 불이 켜져 있어 잠들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허리 통증 등의 질환과 영양 부족 등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는데요, 이에 대해 법무부는 온돌 방식의 난방이 1주일 전부터 이뤄지고 있고 조도가 낮은 취침등을 사용하였으며 바닥에 접이식 매트리스를 제공하는 등 침해 사안에 대해 조목 조목 반박하였습니다.

CNN은 유엔 인권위원회가 이를 통해 박 전 대통령에게 유리한 결정을 내리거나 한국 정부를 처벌 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박 전 대통령의 상황에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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