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부상으로 내한 공연을 잠정 취소한 에드 시런이 술을 먹고 벌어졌던 일화를 털어놨다.

에드 시런은 최근 진행한 제임스 코든의 ‘더 레이트 레이트 쇼’에서 저스틴 비버의 얼굴을 강타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사진=에드시런 SNS

에드 시런은 “올 초에 저스틴 비버와 일본 도쿄 한 바를 찾았다”며 “저스틴 비버는 물만 마셨고, 나는 완전히 취한 상태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함께 골프장에 갔다. 이때 저스틴 비버가 바닥에 누워 골프공을 입에 물었다. 자신의 입에 있는 공을 쳐보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에드 시런은 “결과적으로 나는 그의 얼굴을 강타하고 말았다”며 “놀랍게도, 저스틴 비버는 굉장히 쿨하게 받아줬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 자리에는 저스틴 비버의 경호원도 있었다는 것. 이 사건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종결됐다.

한편 에드 시런은 오는 10월 29일 예정됐던 내한공연을 부상으로 인해 잠정 취소를 결정,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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