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7일 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시선뉴스DB,위키미디어,픽사베이,식품의약품안전처,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참여연대 홈페이지, 플리커,유튜브_CJENMMUSIC official)

1. 검찰, 추명호 전 국장 오늘 새벽 긴급체포
여/야 정치인 공격 등 정치공작 주도 혐의

검찰이 오늘 새벽 추명호 전 국장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추 전 국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무차별적인 여·야 정치인 공격, 연예인과 문화인블랙리스트 작성 등 정치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추 전 국장은 이른바 ‘박원순 서울시장 제압 문건’ 작성 등에 연루된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는 18일 추 전 국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국회, 13개 상임위 국정감사
생리대/살충제 달걀 공방

국회는 오늘 보건복지위를 비롯한 13개 상임위원회에서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에서는 생리대 안전성 논란과 살충제 달걀 등이 주요 내용이었는데요. 야당은 식약처장의 대응이 부실했다며 비판한 반면, 여당은 이전 정권부터 관련 규제가 미비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방을 펼쳤습니다. 국감은 오는 말까지 진행되데, 앞으로 남은 일정동안 제대로 국감이 이뤄지기 바랍니다.

3. 김기춘-조윤선 항소심 재판 시작 
지난 7월 1심 판결 이후 처음

일명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의 항소심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7월 1심 판결이 선고된 후 처음으로 법정에 나왔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조 전 장관은 구치소에서 풀려난 지 82일 만의 출석인데요. 이 자리에서 피고인 측과 특검 측은 1심 결과를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벌였습니다. 어떠한 항소심 결과가 내려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4. 마마무 솔라, 리메이크 앨범
‘솔라감성’ Part.5 타이틀곡 ‘외로운 사람들’ 

그룹 마마무의 솔라가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솔라는 오늘 오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 Part.5의 타이틀곡 '외로운 사람들' 음원을 공개했는데요. 타이틀곡 '외로운 사람들'은 포크록 장르인 원곡과는 다른 서정적인 편곡에 솔라의 여운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고독한 정서를 표현했습니다. 그동안 ‘솔라감성’ 프로젝트 앨범으로 잊혀져 가는 명곡들을 리메이크해 왔던 솔라. 이번 곡도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랍니다.

최근 4년간의 파산/면책 신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20대 파산 신청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만큼 재정적 고통을 겪는 20대가 많다는 뜻일 텐데요. 이러한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 등이 마련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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