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0월 18일에는 명성황후가 시해된 곳인 경복궁 안 건청궁이 100여 년 만에 복원됐습니다.

1895년 10월 8일 새벽, 조선 마지막 왕비 명성황후는 궁궐에 침입한 일본 낭인들에 의해 참혹하게 살해되었는데요. 살해 장소인 건청궁은 애초 조선 역대 임금의 초상화를 보관하기 위해 고종과 명성황후의 거처로 사용되다 일제에 의해 훼손됐습니다.

당시 2004년에 시작한 복원공사는 순수 제작비 1백억 원을 들여 당시 최고의 기술과 자재가 투입됐고, 2007년 10월 18일 100여년 만에 복원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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