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6일 월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1. 소말리아 폭탄테러로 사상자 500여 명 발생
수도 모가디슈... 최악의 인명피해

소말리아에서 폭탄테러로 인해 5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소말리아 정부는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현지시각 14일 발생한 폭탄테러로 지금까지 276명이 숨지고 300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소말리아에서 발생한 단일 테러 사건 중 최악의 인명 피해입니다. 또한 사상자 대부분은 민간인인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구촌을 공포에 몰아넣고 무고한 사상자를 발생시키는 테러가 종식되기를 바랍니다.   

[사진_픽사베이, 위키미디아, 플리커, 금융위원회 홈페이지, 플리커, 위키피디아, yg엔터테인먼트, mbc홍보부, 차승원sns]

2. 정부, 새로운 주택담보대출 기준 발표
주택대출심사 때 소득/부채 최대한 반영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에 담길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새 기준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오늘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주택대출심사 때 소득과 부채를 최대한 반영하고 차주의 상환능력을 정확하게 평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번 가계부채 대책에 대해 “부채 중심의 관리에서 소득 증대, 주택시장 수급 구조 개선 등 구조적 요인에 대한 종합 관리 체제로의 전환”이라고 소개했는데요. 이번 정책이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바랍니다. 

3. 성폭행 혐의 하비 와인스틴, 추가피소 
 와인스틴, “합의 없는 성행위 없었다” 주장 

상습적인 성폭행 혐의로 수사를 받는 할리우드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이 추가피소를 당했습니다. 영국 런던 경찰청은 현지시각 15일 한 여성이 2010년과 2011년 그리고 2015년에 와인스틴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와인스틴을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런던경찰청은 여성의 주장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수사 중인데요. 현재 와인스틴에게 성추행이나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여성은 수십 명에 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편 현재 와인스틴은 합의 없는 성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 배우 차승원 ‘화유기’ 출연 
12월 방송 토일 드라마 ‘화유기’, 서유기 현대판 

배우 차승원이 하반기 기대작으로 알려진 드라마 ‘화유기’에 출연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2월 방송될 새 토일 드라마 ‘화유기’는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 퇴마극으로, 차승원은 극 중 요괴 ‘우마왕’역을 연기할 예정입니다. ‘화유기’는 과거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제작진과 차승원의 재결합이라 더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 시너지를 발휘해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공공기관 7곳이 올해 안에 약 400명을 채용할 것이라며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각각의 세부일정을 잘 확인해 지원에 박차를 가하길 바랍니다. 이상 뉴스를 마칩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병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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