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즐거운 금요일의 퇴근길,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10월 13일 퇴근뉴스입니다. 

[출처/픽사베이, 미국 국무부, 유네스코, 유튜브, 박진영SNS, 박진영 공식사이트, 헤이즈SNS]

1. 미국-이스라엘 유네스코 탈퇴 
체납금 증가/근본적 개혁/반이스라엘 편견 등 반영

미국과 이스라엘이 유네스코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 12일 유네스코 탈퇴 공식 통보 사실을 알리면서 "유네스코의 체납금 증가, 유네스코 조직의 근본적 개혁 필요성, 유네스코의 계속되는 반이스라엘 편견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각국은 시대적 상황과 집권 세력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 유네스코의 탈퇴와 재가입을 반복해왔는데요. 이번 미국과 이스라엘의 탈퇴가 외교 전쟁으로 번지지 않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 초등생 여제자 상습 추행 교사 징역 6년 확정 
신상정보 공개/전자팔찌 부착 6년...재발 가능성 인정 

초등학생 여제자들을 상습적으로 추행한 30대 교사에게 징역 6년이 확정됐습니다. 오늘 대법원 1부는 13세 미만 미성년자들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강모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2심이 명령한 신상정보 공개 6년과 전자발찌 부착 6년도 그대로 확정됐는데요.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성폭력 범죄의 습성과 범죄를 다시 범할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3.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딸’, 구속영장 기각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 없고 소년법 상 판단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딸 이모양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북부지법은 이양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진행한 후 어젯밤 이양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는데요. 재판부는 “증거인멸 및 도주우려가 없고, 소년법상 소년에 대해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발부하지 못한다"며 "이양을 구속해야 할 부득이한 사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소년법이 또 다시 도마위로 오르며 논란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4. 박진영-헤이즈 역대급 콜라보 탄생 
헤이즈 무대에 반한 박진영의 러브콜...‘후회해’ 탄생 

오는 16일 가수 박진영과 헤이즈의 '역대급 콜라보'가 탄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진영은 13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헤이즈와의 콜라보 탄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와 함께 듀엣이 성사된 사연을 소개했는데요. 박진영은 한 음악방송에서 헤이즈의 노래하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고 반해 자신이 만든 노래하나를 보냈고, 헤이즈가 흔쾌히 응해 '후회해'라는 곡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대표 프로듀서겸 가수 박진영과 음원강자 헤이즈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기온은 파주 1.8도 서울 6도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반면에 낮 기온은 20도를 넘나들며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졌는데요. 주말에도 이 같은 환절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옷차림에 신경쓰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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