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배우 서신애가 노출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서신애는 지난 12일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파격적인 노출을 감행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이를 통해 아역으로 데뷔해 20세가 된 현재의 성숙미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사진=서신애 인스타그램

그는 20세가 되는 해에 아역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것과 또 한 가지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16세 당시 서신애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나도 러브라인을 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솔직히 특별히 ‘러브라인’ 그리고 싶은 남자 아역배우들은 없다. 다만 내가 만약 20살이 넘게 되면…말이 안 되겠지만 소지섭 선배님이랑 한번 해보고 싶다”면서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멋있다. 남자의 매력이 느껴진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서신애는 “아역배우로서 귀엽다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듣는다. 나이가 드는 만큼 사랑스러웠던 아역의 이미지를 벗어나는 것이 저의 과제인 것 같다”면서 “마냥 귀여운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여러 가지를 연기를 시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아역으로서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어른으로 넘어갈 수 있는 좋은 작품을 고르는 것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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