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안정환 사랑꾼 인증, 아내 때문에 벌금 천만원 낸 사연은?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안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벌금 천만원을 낸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안정환은 아내가 화가 났을 때 달래주는 방법에 대해 “잘못한 정도에 따라 달라요. 무릎 꿇고 각서를 써요. 우리 집에 많이 붙어 있어요. 각서를 썼는데 또 그러면 조금 더 길게 써요”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안정환이 사랑꾼이라는 신동엽의 말에 안정환은 “저는 부산에 팀이 있었고 아내는 서울에 있었는데 밤에 데이트를 하다 보니 비행기를 놓쳐서 훈련에 불참하게 됐어요”라고 과거 일화를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당시 훈련 불참에 대한 벌금이 천만 원 이었다고 밝히며 “벌금이 천만원인 줄 알았다며 갔을 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 방송으로 인해 과거 안정환의 체력비결로 아내 이혜원이 장어 손질, 즙내기까지하며 직접 보양식을 만든 사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