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위키미디어]

10년 전 오늘인 2007년 10월 3일에는 서바이벌 게임장에서 체험을 하던 초등학생이 머리를 다쳐 뇌사상태에 빠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평일엔 예비군 훈련장, 주말엔 서바이벌 게임 같은 체험 활동을 운영하는 서울의 한 육군 부대에서 초등학생 6학년인 김 모 군이 장애물 통과 체험을 하다 머리를 다쳐 뇌사 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안전모만 착용하였다면 피해를 줄일 수도 있었지만 학생들에게는 단 하나도 지급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당시 훈련장엔 250개가 넘는 헬멧이 있었지만 모두 창고에 보관중이어서 허술한 안전 규정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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