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전북 진안군)] 프랑스 미슐랭 그린가이드에서 만점을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 마이산은 과거 속금산으로 불리었지만 말의 귀 모습과 닮아 마이산이라 불리게 되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마이산은 계절마다 네 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다. 봄에는 안개를 뚫고 나온 두 봉우리가 쌍돛배 같다하여 돛대봉, 여름에 수목이 울창해지면 용의 뿔처럼 보인다고 용각봉, 가을에는 단풍 든 모습이 말의 귀 같다 해서 마이봉, 겨울에는 눈이 쌓이지 않아 먹물을 찍은 붓끝처럼 보여 문필봉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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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마이산을 오르는 길에는 유명한 마이산 탑사가 있는 남쪽에서 오르는 코스와 북쪽에서 내려가는 코스로 두 가지 등산코스가 있어 취향과 건강을 고려해 결정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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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마이산은 조선 개국과  많은 연관이 있어 조선시대에는 매년 조정에서 관원을 보내 마이산에서 산신제를 모셨으며 지금도 군민의 날에 마이산에서 산신제를 봉행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좋은 정기를 받기위해 지금까지도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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