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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프라임] 면역력 떨어져 생기는 대상포진, 치료 골든타임은 72시간 / 이승재 아나운서

[시선뉴스 한성현]

◀MC MENT▶
안녕하세요. 건강프라임 이승재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이 크게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이유는 신체가 급격한 기온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과도한 에너지를 쓰기 때문인데요. 이럴 때 우리 몸은 쉽게 지치고 면역력이 떨어져 병에 걸리기 쉽습니다. 이처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걸리기 쉬운 질병 중에는 ‘대상포진’이 있습니다. 오늘 건강프라임에서는 환절기 면역력이 저하될 때 걸리기 쉬운 대상포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에 의해 피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특히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한 사람들이 면역력이 떨어지면 이 바이러스가 재활성해 질병을 일으키는데요.

대상포진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해에만 69만 명으로 2012년에 비하면 20%나 늘었습니다. 이들 중 여성과 40~60대 연령층이 각각 42만여 명으로 전체 진료 인원의 61%를 차지했죠. 하지만 30대 이하 젊은 층도 약 10%의 비율을 차지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학생과 직장인들의 발병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이처럼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대상포진. 하지만 포진이 발생하는 질환은 대상포진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일반 포진과 대상포진은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요?

◀의사 INT▶
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순항 과장
일반포진과 대상포진의 차이점은?
두 가지 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종이라는 걸로 해서 발생이 되는 질환인데요. 좀 자세히 말씀드리면 대상포진은 베리셀라 조스턴 바이러스라는 바이러스고 단순포진은 헤르페스 심플렉스 바이러스라는 다른 바이러스에 의해서 질환이 유발이 됩니다. 또 단순 포진은 3~4일 내로 가려움이나 통증이 최고조에 올라왔다가 3~4일 이후에는 다시 가라앉게 되고, 재발을 자주 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병변의 위치상으로 보면 단순포진은 국소적으로 물집이 생기는 반면에 대상포진은 신경절을 따라서 침범을 해서 나오는 질환이기 때문에 띠를 이루면서 생기는 특징이 있습니다.  

◀MC MENT▶
신경절을 따라 띠를 이루며 포진이 발생한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신경절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나 귀, 뇌 신경을 침범하거나 주변에 대상포진이 생기면 시력장애, 난청, 안면 마비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극히 드문 비율이지만 운동신경을 침범해 팔과 다리를 들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이처럼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대상포진은 발병 이후 시간대별로 각기 증상이 달리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살펴볼까요?

먼저 신경절 부위에 통증이 있고 감각이상, 압통 등의 증상이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이때 권태감, 발열, 두통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그리고 이러한 증상이 4~5일 정도 지나고 나면 피부 발진이 발생합니다.

발진이 생기고 12~24시간 이내로 수포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수포가 발생하고 3~4일 쯤 지나면 수포가 농포로 변하게 되고 이후부터 일주일에서 열흘 사이에 가피가 형성되면서 딱지가 탈락하게 되고, 총 가피 기간은 약 1~3주 정도 길게 지속이 됩니다.

약 3주간 지속되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피부 병변의 범위와 그 통증의 정도가 비례합니다. 즉, 포진이 발생하는 범위가 넓을수록 통증이 더 심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수포가 없는데도 대상포진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별한 피부 병변 없이 대상포진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병원을 찾지 않고 그냥 방치해둘 수도 있는데요. 대상포진을 방치해두었을 때 합병증이 생길수도 있다고 합니다.

◀의사 INT▶
대림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이순항 과장
대상포진을 방치했을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은?
대상포진이 발생하고 다 치유가 되고 나서 한 달 내지 3개월 내로 통증이 지속적으로 가는 것을 포진 후 통증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가장 무섭고 환자분들이 두려워하는 합병증입니다. 특히 안구 대상 포진이 왔을 경우에 발생 빈도가 높아진다고 되어 있는데요. 포진 후 동통은 40대 이전에는 잘 발생을 하지 않고, 60대 이전에서 한 50%정도 발생한다고 보시면 되고요. // 이게 신경절속에 숨어있는 바이러스다보니까 만성 신경통으로 가시는 분들도 있고, 그래서 신경차단술이나 여러 가지 신경 통증에 대한 치료를 받으시는 분들도 있긴 합니다.

◀MC MENT▶
대상포진은 합병증으로도 고생할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제 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전문가들은 대상포진 치료의 골든타임을 72시간이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증상이 발견된 이후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하게 되면 피부 병변 치유의 경과가 훨씬 좋고, 급성 통증의 치료도 훨씬 효과가 높아집니다.

면역력과 관련된 질환인 대상포진. 무엇보다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런데 대상포진을 예방접종을 통해 맞는 방법도 있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고위험군인 50~60대 환자나 기저 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예방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적극적인 예방과 빠른 치료.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이라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건강프라임이었습니다.

한성현 PD  bow8410@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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