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캡처)

[시선뉴스]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영화 ‘신과 함께’ 개봉 일정이 공개되면서 원작 작가 주호민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호민 작가는 자신의 SNS에 별명인 ‘파괴왕’ 이력을 공개한 바 있다. 주호민 작가에 따르면 대학 학과, 아르바이트를 하던 대형 할인매장, 군대, 웹툰을 연재하던 사이트까지 모두 자신이 떠난 뒤 사라졌다고 전해 놀라움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청와대를 다녀온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고 두 달 후 12월9일 국회는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되고 지난 3월박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돼 ‘파괴왕’ 별명에 힘을 실어줬다. 

지난 2월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주 작가는 “마리텔은 인기 많은데 설마 폐지되겠습니까”라며 농담을 건넸다. 하지만 그로부터 3개월 뒤 ‘마리텔’은 종영했다. 

주호민 작가의 인기작 ‘신과 함께’는 스크린으로 옮겨져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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