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필로폰 밀반입·투약 혐의로 구속된 남경필 경기도지사 장남이 25일 검찰에 구속송치 됐다. 남경필 지사의 장남은 채팅어플을 통해 중국에서 들여온 필로폰을 함께 투약할 여성을 물색하다가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한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주 시행한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으로 화제에 올랐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득으로 인정하는 금액이 중위 소득 100% 이하인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할 경우 자산을 마련하도록 지원하는 청년 지원정책으로 대상자는 8월 29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다.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도 지원금,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3년 후 1000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는 파격적 혜택으로 눈길을 끌었다. 

남경필 장남 검찰에 송치(사진=남경필 페이스북)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만큼 타깃형 청년정책이 얼마나 절실한 일인지 다시 깨닫게 합니다. 많은 신청자께서 몰려 접수사이트가 간헐적으로 다운돼 접수에 불편을 드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초 오늘 접수마감이었지만, 피해보는 사례가 없도록 25일(월) 18시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라고 전하며 청년정책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 
남경필 장남 검찰에 송치와 경기도의 청년정책, 두 가지 대비를 두고 네티즌들은 “natu****자식 잘못 둔 죄도 죄라지만, 남경필은 참 아까운 정치인인데. 너무 젊어서부터 정치판에 입문해서 가정을 잘 이끌지 못한 것 같다.”, “munh**** 이놈 봐주면 남경필 더 곤경에 빠진다... 부모 명예훼손으로 가중 처벌해야 남경필이 정치적으로 살아남는다... 엄하게 가중처벌해라”, “jje0**** 가화만사성 /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남경필님 집안 단속부터 잘하시길”, “0jul**** 어쨌든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아들부터 챙겨야 할 듯요 다 큰 아들 어떻게 처신해 줄 수 없지만 번번히 다 큰 아드님의 비행을 본인의 지위와 별개로 둘 수 없을 듯요 더 이상의 비행이 없다고 단정 지을 순 없잖아요”라며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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