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은 지난해 추석 대비 줄어 전통시장은 21만7천 원, 대형유통업체는 30만9천 원으로 추산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대비 각각 3.4%, 2.6% 하락한 금액이다. 
추석 차례상 비용은 줄었지만 긴 추석연휴에 국민 10명 중 9명은 여행을 갈 계획이라 답한 것으로 조사되어 여행비 부담이 늘 예정이다. 

모바일 호텔 ·레스토랑 예약 앱 데일리호텔에 따르면  지난 11일 총 623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국민 10명 중 9명인 90%가 이번 황금연휴에 여행할 예정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들 중 89%는 국내 여행을, 나머지는 해외여행을 하겠다고 각각 답변했다.
광역별 여행 선호지로는 서울이 19.5%로 가장 많았고, 강원 17.1%, 제주 15.9%, 부산 15.1% 등 순이다. 원하는 여행 기간은 2박3일(46%)이 가장 많았고, 1박2일(22.2%), 3박4일(19.7%)이 뒤를 이었다. 또한 1일 숙박 예상 비용으로는 50%가 20만원이라고 답했고 10만원 미만 34.2%, 30만원 이상이 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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