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강원 정선)] 대자연의 절경이 아름다운 강원도에는 자연과 금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주제로 개발된 동굴이 있다. 1945년까지 금을 캤고 당시 국내 5위의 금광이었던 화암동굴은  천연 종유동굴과 금광 갱도를 이용해 만들어진 테마 동굴이다. 화암동굴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볼거리로 무장해 여행객들의 발걸음을 잡는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권민정)

화암동굴에서도 가장 금이 많이 나왔다던 노다지 궁전은 당시만큼이나 현재도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당시 노다지 궁전의 금을 얻기 위해 채광 작업을 진행했던 사람이 가장 많이 사고를 당한 곳이기도 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권민정)

화암동굴의 메인은 금!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금광을 지나오면 천연동굴이 펼쳐져 여행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천연동굴은 대광장 형태로 주위에 탐방로를 설치하여 유석폭포, 대석순, 곡석, 석화 등 진귀한 종유석 생성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개발되어 아이들 교육현장으로도  적절하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권민정)

오랜 세월을 지내온 화암동굴은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며 많은 여행객들에게 역사와 당시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더위는 많이 가셨지만 눈부셨던 화암동굴의 과거가 궁금하다면 더 쌀쌀해지기 전에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권민정'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