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만화콘텐츠스쿨이 오는 12월까지 '웹툰창작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운영 3년차에 들어선 만화콘텐츠스쿨의 ‘웹툰창작체험교실’은 2015~16년에 걸쳐 총 63회 진행되었으며, 총 1,347명의 어린이와 청소년 등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액정태블릿과 전문 웹툰저작툴을 활용해 웹툰창작체험을 경험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2015년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웹툰창작체험교실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진행된다.

만화콘텐츠스쿨의 웹툰창작체험교실은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각광받는 웹툰창작 업계의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어린이와 청소년의 창의력 증진 및 직업체험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대형 액정태블릿 ‘와콤 신티크’를 사용해 웹툰창작을 경험하는 ‘웹툰창작체험교실’과 웹툰 전문 강사가 웹툰창작이 가능한 휴대용 장비를 가지고 교육 희망자가 있는 곳을 방문하는 ‘찾아가는웹툰교실’이 있다.

교육생이 청강문화산업대학을 방문하는 ‘웹툰창작체험교실’의 경우 교육 전후 ‘청강만화역사박물관’과 ‘만화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고, 캠퍼스도 둘러볼 수 있어 하루 또는 반나절 일정으로 웹툰을 경험할 수 없다.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찾아가는웹툰교실’을 통해 웹툰창작 체험이 가능하다.

웹툰창작체험교실에서 웹툰 강의를 맡고 있는 이지훈 작가는 “전문가의 지도와 함께 웹툰 작가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전문 장비를 활용해 웹툰창작을 경험함으로써 진로 탐색 뿐만 아니라 웹툰창작에 관심 있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의 웹툰창작체험교실은 1회성 직업체험교육으로 2시간동안 진행되며, 회당 최소 10명 이상, 최대 20명 이하의 인원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이며, 수업은 12월 29일까지 평일에 운영된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만화콘텐츠스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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