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경주)]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 불리는 경주는 신라 천년의 흥망성쇠가 담겨 있는 곳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 보문호수가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며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보문호수의 낮은 ‘보문호반 달빛걷기’ 등 다양한 행사로 인해 화려하다. 그렇다면 보문호수의 밤은 어떨까? 보문호수의 밤으로 떠나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윤희수)

처음 보문호수를 방문하면 그 큰 규모에 놀랄 것이다. 이렇게 장관을 품은 보문호수의 밤은 고요한 듯 화려하다. 그 장관과 함께 시원한 밤공기를 맞으며 보문호수길을 따라 걸어보자.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윤희수)

보문호수길을 걷다 보면 조명에 비친 형형색색의 나무들을 볼 수 있다. 빛을 받은 나무들과 그 빛을 받아 호수 속에 비친 나무들을 바라보고 있으면 근심 또한 사라지는 기분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윤희수)

그렇게 호수길을 따라 걷다 보면 보문교가 보인다. 얼핏 보면 차가 지나다니는 대교 같지만 호문호 호반길에 위치한 육교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윤희수)

호수 건너편에는 수상 공연장이 위치해 있다. 수상 공연장에서는 워터스크린을 이용한 다양한 영상물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문호수 호반길 내에는 호반광장, 물너울교, 사랑공원, 물향내쉼터 등 다양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호반길 주변으로 많은 숙소들이 위치하고 있어 숙소 안에서도 호수의 풍경을 관람할 수 있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이번 기회에 보문호수를 찾아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아름다운 사진 ‘윤희수’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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