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평범한 일상일 수도, 특별한 날일 수도 있는 오늘, 10년 전 오늘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10년 전의 이슈를 통해 그날을 추억하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사진-픽사베이)

10년 전 오늘인 2007년 9월 22일에는 경북 구미의 대형병원 장례식장에서 직원의 실수로 시신2구가 뒤바뀐 채 유족 측에 인계되었습니다.

2007년 9월 23일 오전 9시 61살 서 모 할머니의 유족들은 발인을 마치고 장지로 떠나려다 75살 김 모 할아버지와 시신이 뒤바뀐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서 할머니의 유족들이 장례식장 측에 확인을 하자 서 할머니의 시신은 이미 두 시간 전에 다른 유족들에게 전달되어 경북 상주 화장장으로 떠났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다행히 뒤바뀐 시신은 엉뚱한 유족들에 의해 화장장까지 운구됐다 화장절차를 밟기 직전 이곳 병원 장례식장으로 되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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