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14일 목요일 오늘은 어떤 이슈가 있었을까요. 퇴근길 하루의 이슈를 살펴보는 퇴근뉴스 시작합니다.

[사진/ 바른정당, 픽사베이, 토트넘 훗스퍼]

1. 정부 사립유치원 집단휴업 강력대응 결정 
정원 감축-유아모집 정지-차등 재정 지원 등 조처 

정부가 오는 18일과 25일~29일로 예고한 사립유치원의 집단휴업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14일 교육부 차관 주재로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어 이번 집단휴업이 불법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실제 휴업에 들어가면 관련 법령에 따라 정원/학급 감축, 유아모집 정지, 차등적인 재정 지원 등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밖에 시/도 교육청,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지자체와 협조해 학습권 침해와 학부모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사립유치원의 이해관계가 원만하게 성립되어 보육대란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2. 바른정당, 유승민 비대위 대신 조기 전당대회 결정
오랜 논의 끝 전당대회 결정...11월30일 개최 

바른정당이 유승민 비대위원회 구성 대신 조기 전당대회를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바른정당은 13일 오후 8시부터 자정을 넘기면서까지 의원총회를 갖고 새 지도체제 논의를 진행했는데요. 유승민 비대위원회 구성을 놓고 의원들 간 격론이 이뤄졌지만 막판 당헌/당규대로 하자는 의견이 다수를 이루면서 이 같이 결론 내렸습니다. 조기 전당대회는 오는 11월30일 치러질 예정으로 당내 핵심 인사인 유승민 의원과 김무성 고문간 맞대결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3. 미국 한 학교에서 총격전 발생 
워싱턴 주 학교서 1명 숨지고 3명 부상 

미국의 한 학교에서 총격전이 발생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 주의 한 학교에서 현지시간 13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학생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학교 측은 총격 사건이 나자 즉각 캠퍼스를 봉쇄했고 현지 경찰은 학교 구내를 수색해 총격범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4. 토트넘 손흥민 시즌 첫 골 터뜨려
도르트문트에 3-1로 승리...팀 내 두 번째 평점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시즌 첫 골을 넣었습니다. 손흥민은 14일 2017~2018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와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는데요. 이날 손흥민의 선제골로 토트넘은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3대 1로 승리했고, 손흥민은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습니다. 많은 축구 팬의 갈증을 해소시킬 손흥민 선수의 더 멋진 활약 기대해봅니다.

제 18호 태풍 탈림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예상 경로 상 우리나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는 16일 제주를 비롯한 남해 일부 지방이 간접영향권에 들것으로 보이는데요.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 아무런 피해 없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심재민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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