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13일 LA 다저스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가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미국에 있는 류현진 선수는 "잘 만나고 있다. 기사가 먼저 나와서 당황했다. 서로 좋게 만나고 있으니 많은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류현진 배지현 열애=류현진·배지현 sns

배지현 아나운서 측도 공식입장을 내놨다. 2년째 교제 중이며 류현진 선수의 시즌 경기가 끝나는 시점 이후 결혼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아직 결혼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은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두 스타의 열애 소식에 과거 스포츠 스타와 아나운서 커플이 결혼까지 이어진 경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화 이글스 김태균-김석류 전 아나운서부터 미네소타 박병호-이지윤 전 아나운서, 그리고 축구선수 김남일-김보민과 박지성-김민지 등이 있다.

이에 앞으로 또 어떤 스포츠 선수와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류현진 선수는 지난 200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해 '국가대표 투수'로 주목받으며 2012년부터는 미국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다. 류현진 선수와 87년생 동갑내기인 배지현 아나운서는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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