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병용 / 디자인 최지민] 반려동물의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치아관리의 미숙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숙한 치아관리로 인한 치주질환은 치석, 치은염부터 나아가 전신질환인 심장판막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누구나 중요성은 알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반려동물 치아관리에 대해 알아보자.

▶반려견 치아관리법

•자세히 관찰하기
-반려견의 입에서 냄새가 날 경우 구강 스프레이로 해결
-심한 구취 지속 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동물병원 방문

•4주 완성, 3단계 양치질
-1주 차 : 치약 2cm 정도 짜서 이빨에 바르기
 (강아지 전용 치약은 섭취 시 무해하지만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간 치약은 절대 금물)

-2~3주 차 : 칫솔에 묻은 치약 먹이기
 (칫솔이 입에 들어가도 겁먹지 않도록 하는 기간)

-4주 차 : 이빨 닦기
 (치약이 흐르지 않게 칫솔에 꼭꼭 눌러 짜주는 것이 효과적)

•스케일링
-치주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필요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구강검진을 통해 실시
-전신마취 필요

•개껌과 치아관리 보조제품 사용
-딱딱한 개껌은 치석 제거에 도움
-젤이나 거품 또는 사료에 첨가해 먹이는 보조제품 사용

•치석 제거 사료 
-치석 형성 예방전용 사료를 일반 사료와 섞어서 사용

▶반려묘 치아관리법

•자세히 관찰하기
-반려묘의 특성상 생선 냄새가 나지만 이보다 심한 구취가 나는 경우, 치아건강에 적신호
-발견 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동물병원 방문

•4주 완성, 3단계 양치질
-1주 차 : 치약 2cm 정도 짜서 이빨에 바르기
 (동물 전용 치약은 섭취 시 무해하지만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간 치약은 절대 금물)

-2~3주 차 : 칫솔에 묻은 치약 먹이기
 (칫솔이 입에 들어가도 겁먹지 않도록 하는 기간)

-4주 차 : 이빨 닦기
 (치약이 흐르지 않게 칫솔에 꼭꼭 눌러 짜주는 것이 효과적)

•스케일링
-치주염 예방과 치료를 위해 필요
-6개월에서 1년 단위로 구강검진을 통해 실시
-전신마취 필요

•적절한 장난감 선택
-잘못된 장난감 선택은 부적절한 씹기나 뜯기 행동 유발
-치아마모나 골절의 원인

오복 중 하나인 치아 건강이 비단 사람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동물에게도 건강한 치아가 가져다주는 씹고 먹는 즐거움이 중요하다. 특히 다른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는 만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반려동물의 치아건강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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