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서울 구로)]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 힐링을 하기위해 수목원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보통 수목원하면 깊은 산자락, 아니면 시내를 벗어나 자리 잡은 곳이 많아 찾아가기 힘든 경우가 많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주변 사람들만 아는 도심 속 수목원이 있다면 어떨까?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곳은 바로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푸른수목원’은 서울시 최초의 시립수목원으로 구로구 항동일대 10만3천㎡의 부지에 항동저수지와 어울려 2,100여종의 다양한 식물과 25개의 테마원으로 조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친환경관리인 ‘생태의섬’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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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 입구로 들어서면 잠깐 동안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카페와 탁자가 준비되어있어 항동저수지와 넓게 펼쳐진 잔디를 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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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휴식을 취하고 지정된 코스를 걷다보면 프랑스, 영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정원을 볼 수 있으며, 야생식물원, 억새원, 침엽수원, 장미원 등 식물종류별로 조성된 정원도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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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동안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나무의자도 설치되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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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심어진 다양한 꽃과 나무, 허브들은 지친 몸과 마음을 가뿐하게 해준다. 또한 수목원을 돌아다니며 재미있는 체험도 가능해 아이들에게 유익한 교육의 시간도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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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수목원 팜플렛을 보면 우측하단에 도장을 찍는 곳이 있는데, 여러 풀들을 보다보면 위와 같이 식물도장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세부적인 특징이 있는 나무와 풀, 꽃에는 이렇게 도장을 찍을 수 있으니 한번 도장 찍는 재미도 은근히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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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러 가지 정원과 도장찍기 체험 등을 하면서 한 바퀴 산책하다보면, 저수지 위로 만들어진 산책로로 입장할 수 있다. 저수지 위를 거닐며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탁트인 저수지 바람을 맞으며 시원한 휴식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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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 최초의 수목원 ‘푸른수목원’. 다양한 경로로 쉽게 찾아갈 수 있기 때문에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 찾아가보자.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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