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기 시흥)] 조선시대 농학자였던 강희맹 선생이 명나라에서 연꽃씨를 들여와 심었다는 관곡지. 주변의 연꽃 농장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연꽃 명소로 꼽는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시흥시 향토유적 제8호이기도 한 관곡지는 20여종의 연, 80여종의 수련이 있으며 특히 특이한 모습을 하고 있는 가시연과 밤에만 핀다는 빅토리아 연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시흥에서는 관곡지와 함께 갯골생태공원, 물왕저수지 주변을 연꽃테마파크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를 조성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명소가 됐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연꽃은 7월에 피기 시작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쯤이면 절정을 이루지만 9월 중순을 지나 10월 초까지는 감상이 가능하다고 하니 더 늦기 전 화려하면서도 화려하지 않은 연꽃의 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하러 관곡지로 다녀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염미숙)

아름다운 사진 '염미숙'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