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 설리-민호, 본격적인 동거 시작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극본 이영철/연출 전기상) 주인공 설리와 최민호가 아슬아슬한 동거전에 본격 적으로 돌입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 2회에서 구재희(설리 분)가 남자 들이 즐비한 지니체고에 점차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허물없이 지내는 남학생들의 거침없는 행동, 종민(광희 분)의 질투, 재희가 여자임을 알게 된 양호 선생님 민우(기태영 분)의 경고 등 끊임 없는 위기를 꿋꿋하게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중 이 날 방송에서는 재희와 기숙사 방을 함께 쓰게 된 태준(최민호 분)과 아찔한 동거를 시작하였다. 특히 2회 마지막 장면은 재희와 태준의 달콤한 키스를 나누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3회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은결(이현우 분)은 남자라고만 알고 있는 재희에게서 떨리는 마음을 느끼며 사랑에 빠져 들고 있다. 이들의 사랑이야기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