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   박근혜 정부는 경제 민주화와 맞춤형 복지를 내세우고 있어 사회 통합을 지향하는 정부로 평가받고 있다. 사회통합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사회 정책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전달하는 기능도 갖고 있지만, 정부 정책으로 소화할 수 없는 정서적인 문제들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사회통합위원회 위원 가운데 소외 계층을 대변할 수 있는 인사들이 별로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부가 사회 통합과 관련하여 가장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할 곳은 바로 소외 계층이란 점에서 아쉬움이 남아있다. 앞으로 사회통합위원회가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민생 현장에서 우러나오는 다양한 의견들을 잘 경청하기를 기대할 따름이다.

이번 주 시선타임즈에서는 박근혜 정부, 사회 통합의 과제와 향후 행보에 대하여 짚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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