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3일 수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출처/청와대, 통일부, 외교부, 플리커, 의정부교도소 홈페이지, 한명숙 트위터, 픽사베이, 위키미디어, 유튜브 1theK, 의상협찬-직장인들의비밀옷장베니토쇼핑몰)

1. 문재인 대통령, 외교부/통일부 첫 업무보고
외교부 ‘북핵 평화적 해결’, 통일부 ‘남북관계 재정립’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이날 외교부는 핵심 정책 토의주제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했습니다. 한편 통일부는 남북대화 및 남북관계 재정립 방안, 통일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 방안을 놓고 핵심정책 토의를 진행했습니다. 부처 간 끊임없는 쌍방향 소통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다양하게 마련되길 바랍니다.

2. 한명숙 전 총리 오늘 만기 출소
“2년 동안 가혹, 드디어 새로운 세상 만나게 됐다”

한명숙 전 총리가 오늘 의정부 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습니다. 교도소 정문을 나온 한 전 총리는 마중 나온 지지자들, 정치인 동료들과 악수와 포옹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취재진 앞에서 "2년 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당당하고 열심히 살아나겠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는데요. 앞으로 한 전 총리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3. 기초연금 전액 받는 수급자 약 55% 
형평성 차원으로 도입한 감액장치로 수급액 깎여 

오늘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중 전액을 받는 수급자가 약 55%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형평성 차원에서 도입한 각종 감액장치로 수급액이 깎이기 때문인 데요. 또한 수급자 1인당 받는 평균 기초연금액은 월 18만원 수준으로, 정부가 월 2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한 것과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현재 기초생활 보장을 위한 제도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점차 사라지길 바랍니다.

4. 윤종신 ‘좋니’ 음원차트 상위권
짙은 감수성-호소력 발라드, 아이돌 틈 저력

가수 윤종신의 ‘좋니’가 음원차트 상위권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23일 오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에서 윤종신의 음원 ‘좋니’가 1위를 기록했는데요. 이 노래는 짙은 감수성과 호소력이 담긴 발라드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포스티노가 작곡했습니다. 아이돌 틈에서도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가수 윤종신. 앞으로 현아/방탄소년단 등 아이돌이 대거 컴백하는 가운데 계속해서 어떤 성적을 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도 여름휴가의 막바지에 이르렀을 텐데요. 올 한해 계획했던 일들을 재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한해를 잘 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김지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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