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연선] 본 기사는 기획부 소속 이호 부장(호부장), 심재민 기자(심차차), 문선아 선임 에디터(포켓문)가 하나의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소 주관적인 내용이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립니다.

피브로닐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비펜트린은 0.01ppm이 허용되고 있다. 또한 이런 극소량이라도 닭에게 직접 뿌리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나 이번 검수 검사 결과 많은 농장에서 이를 지키지 않았고 속속들이 살충제 허용치가 초과된 계란이 발견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농가 중 밀집사육을 하지 않는 곳이 3.6%에 불과하다고 조사되었다. 이는 사육 가능한 두수가 5배에 달하고 사육에 용이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히려 깨끗하고 넓은 공간에서 사는 가축들이 스스로 면역력을 키우기 때문에 해충이나 전염병에 강하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정부는 선진국형 농장 방식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 18일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케이지 사육을 평사가 있는 동물복지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농장 사육환경표시제를 도입하는 등 산란계 농장의 축사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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