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사)북한인권정보센터 주최하는 2017 “북한의 인권 상황 - 구동독 인권 사례 비교를 중심으로”세미나가 오는 2017년 8월 23일 오후 2시 한국언론진흥재단(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동독 정부에 대항하여 청년기를 보낸 독일 인사와 탈북 청년 활동가, 영화감독, 북한인권 활동가를 포함한 4인이 자유로운 대담을 진행하여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들의 대화를 통해 분단된 오늘날의 현실이 어떠한지 함께 되돌아보는 공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과거청산통합연구원(ITJI) 전문가들의 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 내부의 통제 상황을 점검하고, 독일에 사례에 비추어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사)북한인권정보센터는 2003년 설립 이래 북한주민 인권개선을 위하여 인권피해자 조사 및 심층 면담을 진행해 온 민간 연구단체로 현재 본 연구소의 데이터베이스에는 북한 인권피해 사건 68,962건, 관련 인물 40,949명이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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