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를 위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 문소리-윤종신-김구라가 만났다

[시선뉴스] 윤종신, 문소리, 김구라가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에서 만났다.

올 가을 첫 선보이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전체관람가'는 대한민국 최고의 영화감독들이 단편영화를 만드는 과정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자타공인 단편영화전문가 가수 윤종신과 단편영화 감독이며 배우이기도 한 문소리, 영화배우로 데뷔한 바 있는 개그맨 김구라가 맡을 예정이다. 세 사람은 일명 '신라리 프로덕션'의 임원진으로 프로그램 진행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과정에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도 하며 카메오로 출연하는 등 만능 MC로 활약할 예정.

단편영화 제작에 참여할 감독으로는 '인정사정 볼것없다'의 이명세 감독, '조작된 도시', '웰컴 투 동막골'의 박광현 감독, '대립군',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 '남극일기','마담뺑덕'의 임필성 감독,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이경미 감독, '상의원', '남자사용설명서'의 이원석 감독, '똥파리' 양익준 감독, '계춘할망'의 창감독,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 감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단편영화가 제작되는 에피소드의 전 과정부터 매회 제작되는 영화의 시사회, 감독들의 코멘터리와 숨겨진 에피소드 까지 공개될 예정이며, 이 프로젝트로 발생하는 수익은 저예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독립영화 진흥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한편, 오는 26일(토)에는 신인배우 오디션이 진행된다. 연기 경력이 없거나 경력 1년 이내인 신인 배우의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JTBC '전체관람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참가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영화감독들과 배우 문소리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