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정선, 김민서] 기록적인 더위가 연일 이어지는 요즘, 날씨에 지쳐 기운도 입맛도 없을 때 시원한 참외 한 입을 베어 물면 입안에 퍼지는 달콤한 맛에 기운이 솟곤 한다. 이렇게 시원하고 달콤한 참외는 그냥 먹어도 물론 맛있지만, 더 새콤달콤하게 샐러드로 먹으면 그 맛과 향이 훨씬 더 좋다고 한다. 무더운 여름, 제철 과일인 참외를 이용한 샐러드로 집나간 입맛을 다시 되찾아 오는 것은 어떨까?
 
<오늘의 레시피>에서는 더위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새콤달콤 ‘참외 샐러드’을 요리해본다.

■ 재료
참외 1개, 오이 1/3개, 양파 1/4개, 레몬즙, 흑설탕, 까나리액젓, 포도씨유, 마늘, 땅콩, 마른 보리 새우
 
■ 만드는 법
1. 깨끗이 씻은 참외를 길게 반으로 갈라 씨를 제거하고, 반달 모양으로 썰어준다.
2. 오이와 양파도 깨끗이 씻은 후 채를 썰어 준다.
3. 땅콩과 보리새우는 다진 후에 마른 팬에 바삭하게 볶아 준다.
4. 볼에 레몬즙 3스푼, 흑설탕 1.5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포도씨유 1스푼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저어준다.
5. 설탕이 다 녹으면 마늘을 다져 넣고 잘 섞어 준다.
6. 썰어 놓은 참외, 양파, 오이에 소스를 붓고 잘 버무려 준다.
 
■ 오늘의 레시피 Tip!
-취향에 따라 태국고추를 넣어주면 매운향을 낼 수 있다.
-양파는 찬물에 담갔다가 건져 매운 맛을 제거해준다.
-참외는 단단한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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