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경북 영덕)] 경상북도 영덕 해안마을인 대진리를 중심으로 펼쳐진 대진해수욕장은 어느 유명한 여름바다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이 그대로 간직되어 있으며, 백사장 뒤로는 작은 소나무 숲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남경은)

또한 대진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깊지 않아 안전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 중 하나다. 그 바닷물 속의 굴, 백합, 홍합 등의 패류를 채취하는 재미도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대진 해수욕장 백사장의 모래는 알이 굵고 질이 좋아 모래찜질에 안성맞춤이며 몸에 잘 붙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남경은)

대진해수욕장만의 자랑거리는 백사장을 가로질러 흐르는 송천천이다. 이곳에서는 담수욕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 중 하나다. 또한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라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사진제공 - 남경은)

특히 여름의 늦은 저녁, 해안마을에서 보는 대진 해수욕장의 노을은 아련한 분위기를 불러일으켜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유난히 뜨거웠던 이번 여름, 스트레스 받는 일은 잠시 미뤄두고 시원하고 먹을거리 많은 영덕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아름다운 사진 ‘남경은’님께서 제공해주셨습니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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