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승재 / 디자인 이정선, 김민서] 2017년 8월, 한 주간의 축제를 한 눈에 보자. 8월 셋째 주 (8.18~8.24) 축제 일정을 정리해 보았다. 서울과 수도권, 인천을 제외한 지방의 축제 일정이다. 

먼저 전라도 지역이다.

■ 구례자연드림 락페스티벌 2017 
전라남도 구례군 / 2017.08.19. ~ 2017.08.19.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구례자연드림 락 페스티벌은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의 열정적인 무대와 함께 한다. 오직 자연드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와 친환경 먹거리, 다채로운 체험으로 무더위를 날릴 신나는 페스티벌을 만끽할 수 있다. 라인업은 YB(윤도현밴드), 부활, 김경호, 크라잉넛, 스컬&하하, 로맨틱펀치, 소울엔진, 마르멜로 등으로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신나는 노래로 날려보자.

■ 보성전어축제 2017
전라남도 보성군 / 2017.08.18. ~ 2017.08.20.
집 나간 며느리가 발길을 돌린다는 가을 전어의 고소한 참맛도 즐기고 전어 잡기, 전어요리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먹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보성에서 펼쳐진다. 상큼한 가을바람과 나지막이 속삭이는 파도소리가 함께하는 전어축제에서 가족과 친지, 이웃과 함께하면서 모처럼 만의 여유를 느껴 보시기 바란다. 

다음은 경상도 지역이다.

■ 문경새재맨발페스티벌 2017]
경상북도 문경시 / 2017.08.19. ~ 2017.08.19.
문경새재 고운 흙길을 맨발로 걷는 오감만족 2017 문경새재 맨발페스티벌이 8월 19일(토) 문경새재 일원에서 열린다.'우리나라에서 가고 싶은 곳 1위' 에 선정된 문경새재 7km 황톳길을 맨발로 걸으며 동료, 가족, 연인들이 건강과 우애를 다질 수 있는 색다른 축제이다. 특히 걷기와 함께 맨발단체줄넘기, 달리기, 닭싸움,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와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빅쇼도 진행된다. 

다음으로 충청도 지역이다.

■ 영동포도축제 2017
충청북도 영동군 / 2017.08.24. ~ 2017.08.27.
매년 대한민국 최대 포도 주산지 충청북도 영동에서 온 몸으로 느끼는 새콤달콤 축제한마당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은 충청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포도가 자라는데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포도 맛을 자랑한다. 또한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 빙수 만들기 등의 체험분야와 불꽃놀이를 비롯한 여러 공연들이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다음으로 강원도 지역이다.

■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2017  
강원도 평창군 / 2017.08.18. ~ 2017.08.20.
제3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관령 국제 음악제, 
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 등의 무대인 평창 계촌마을 일대에서 벌어지는 클래식 
거리축제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본 축제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산학 협력단이 농촌 작은 시골마을의 특색을 살려, 예술마을로 변화시키는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마지막으로 제주도 지역이다.

■ 제주 한림공원 연꽃축제 2017
제주도 제주시 / 2017.07.08. ~ 2017.08.27.
제주 한림공원은 제주도의 대표 공원답게 풍부한 볼거리를 자랑하는 곳이다. 무더운 여름, 제주 한림공원에서는 제8월 27일까지 제 15회 연꽃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꽃축제는 백련꽃이 만발한 연못정원 일대에서 개최되며, 홍련, 백련을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열대수련, 빅토리아수련, 파피루스, 워터칸나, 물양귀비 등 희귀한 100여종의 연꽃과 수생식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한낮에는 무더위가 여전하지만 입추가 지나면서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일교차가 점점 커지면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늘어나기 마련이다. 축제를 즐길 때도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옷들을 준비해 일교차에 대비한다면 건강도 챙기고 더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 본 축제는 기상이변이나 그 외 상황 등의 이유로 취소나 연기가 될 수 있음을 알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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