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한성현]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17일 목요일의 퇴근길, 오늘의 이슈를 전하는 퇴근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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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재인 정부 첫 검찰 인사 마무리, 적폐 청산 시동
윤석열 지검장 필두 … 국정농단, 국정원 정치개입, 방산비리 등 수사 

문재인 정부의 첫 검찰 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서울 중앙지검이 적폐 청산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현재 서울 중앙지검은 윤석열 지검장을 중심으로 과거 수사에서 호흡을 맞춘 검사들이 주요 보직을 맡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중앙 지검에는 국정농단 사건과 국정원의 정치개입 의혹, 방산비리 의혹 등 굵직한 사건들이 몰려 있습니다. 이 사건들에 대한 수사가 박근혜, 이명박 정부의 핵심인사까지 겨눌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2.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전북도 새만금에서 열려 
4년마다 개최되는 야영대회 … 매년 5만여 명 참가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가 전북도 새만금 일대에서 열립니다. 전북도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제 25회 세계잼버리 대회 개최지로 전북도 새만금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세계잼버리 대회는 세계 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전 세계적인 야영대회로, 매년 세계 스카우트 대원 5만여 명이 참가해왔습니다. 전북도는 올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와 U-20 월드컵 등 큰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큰 가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생물자원 보호 ‘나고야 의정서’ 오늘부터 국내 발효
유전자원의 명칭, 접근 목적, 용도 등 소관 기관에 신고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나고야 의정서가 오늘 국내에서 발효됐습니다. 나고야 의정서가 발표됨에 따라 오늘부터 ‘유전자원의 접근 이용과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에 대한 시행령 제정안도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 유전자원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소관 국가 책임기관에 대상 자원의 명칭과 접근 목적, 용도 등을 신고해야 합니다. 생물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협약이 발효된 만큼 앞으로 자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더 가질 수 있길 바랍니다. 

4. 톰 크루즈, 미션 임파서블 6 촬영 중 발목 부러져 
내년 1월 개봉 예정 ‘미션 임파서블6’, 개봉 일정 차질 

다음은 영화계 소식입니다. 미션 임파서블6를 촬영하던 톰 크루즈가 발목이 부러져 촬영이 중단됐습니다. 현지시간 16일 파라마운트 영화사는 톰 크루즈의 부상으로 영화 촬영 작업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크루즈는 영국 런던의 세트장에서 고난도 스턴드 연기를 하다 구조물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에 개봉 예정이었던 미션 임파서블 6의 개봉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톰 크루즈의 빠른 쾌유를 바랍니다. 

고용노동부가 오늘부터 ‘중소기업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 사업’을 공고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갑니다. 다음 달 7일까지 중소기업 신청을 받아 지원 대상 3천 명으로 선정하기로 했는데요. 정부의 이러한 정책이 취업난, 구인난을 해결해 기업과 청년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뉴스 마치겠습니다. 즐거운 퇴근길 되십시오. 시선뉴스 이승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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