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수범]   요즘의 트랜드중의 하나가 작은 얼굴, 동안에 관심이 많다. 얼굴이 크면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얼굴이 크면 몸은 말라 있는데도 비대해 보이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러나 얼굴이 작아 보이면 몸도 날씬해 보이는 것으로 생각을 한다. 아마도 이러한 것 때문에 얼굴이 작아보이게 하려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얼굴비만은 어떤 특징이 있나?

     
 
   얼굴비만은 다른 부위에 비하여 생각보다 잘 안 빠지는 비만이다. 두개골에 약간의 살이 붙어 있으므로 다른 부위에 비하여 살이 많이 안 붙으며 두개골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얼굴은 몸과 서로 관련이 되어 있다. 체격이 큰 사람은 얼굴도 큰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가끔은 그렇지는 않다. 어떤 여성은 얼굴이 작고 가름하여서 살이 안찐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복부와 하체의 살이 적지 않게 많다. 반대로 얼굴이 크고 살이 쪄 보이는데 실제로는 몸매는 날씬하여 날아 갈 것 같은 사람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많지는 않지만 종종 있다.

   어떤 사람은 살이 찌면 얼굴 살만 찌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살이 빠지면 얼굴 살만 빠지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문제는 “큰바위얼굴” 이나 “얼큰이”이다. 요즘 동안이 대세인데 얼굴이 크면 주름도 많이 생기고 나이가 들어 보인다. 동안을 위해서는 주름이 없고 두턱살이 없으며 얼굴피부에 탄력이 있어야 젊어 보인다. 젊고 스마트하게 보이려면 얼굴의 군살이 없어야 한다. 그러나 얼굴살을 빼는 것은 쉽지가 않다.
어떻게 하면 얼굴 살을 뺄 수 있을까?

   얼굴살이 가장 잘 빠지는 경우는, 전체적으로 살이 많으면서 얼굴 살도 많이 쪄있는 상태로 태음인들에게 많다. 이들은 복부의 살이 빠지면 얼굴 살도 빠지는 것이 일반적인 경우이다. 그래서 얼굴 살은 하나도 빼지 않아도 복부의 살을 꾸준히 빼면 전체적으로 살이 빠져서 얼굴도 가름해지고 얼굴도 작아진다. 치료는 복부의 습담(濕痰)을 없애고 대변과 소변의 배설을 도와주면 복부의 살이 빠지면서 같은 비율로 얼굴의 살도 빠진다.
다음으로는 얼굴만 붓는 경우이다. 전체적으로 살이 별로 찌지 않았고 얼굴의 골격도 크지 않은데 잘 붓고 빠지고를 반복하다 부은 것이 안 빠지면서 그대로 살이 되는 경우로 소양인들에게 많다.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화와 열이 많고 항상 긴장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이다. 또 혈액순환이 안 되고 신장의 기능이 되지 않아서 부으면서 온다. 치료는 화와 열을 내려주고 목, 어깨, 얼굴의 긴장을 풀어주어 상체의 순환이 잘되게 하며 신장의 기능을 도와주어야 한다.

   살이 빠지면 팔, 다리, 복부의 살은 안 빠지는데 얼굴의 살만 주로 빠지는 경우로 소음인들에게 많다. 이것은 긴장, 스트레스가 극심하고 고민이 많은 경우에 나타난다. 살을 빼려고 하여도 얼굴살이 빠질까보아 살을 못빼는 경우이다. 살을 빼기전에 긴장, 스트레스의 요소를 먼저 제거하여 마음을 안정시켜야 한다.

   가장 잘 안 빠지는 경우가 두개골이 큰 경우로 흔히 “큰머리얼굴”이나 “얼큰이”라호 하는 경우이다. 조금만 살이 붙어도 달덩이와 같고, 살이 빠지면 뼈가 바로 드러나서 차갑고 강한 인상을 준다. 지방이 별로 없어 살을 뺄 것도 없는 경우로 얼굴에 조금만 살이 붙으면 전체적으로 살이 많아 보인다. 또 측두골의 근육이 긴장이 된 경우에는 긴장을 풀면 적어진다. 그렇지만 얼굴이 큰 경우를 보면 대게는 이목구비도 큰 경우가 많아 서구적인 미인형이다.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을 잘하면 도움이 된다. 유명한 사람이나 능력있는 여성들에게 얼굴이 큰 사람이 많이 있다. 자신을 갖고 생활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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