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 디자인 이정선, 김민서] 2017년 8월 둘째 주, 한주간의 이슈 Top10입니다. 지난주에는 어떤 키워드들이 이슈가 되었을까요? 

1. 트럼프 북한에 “화염과 분노” 경고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미국을 더 위협하지 않은 것이 최선일 것”, “그렇지 않으면 지금껏 전 세계가 보지 못한 ‘화염과 분노’, 노골적으로 말해 한 번도 본 적 없는 종류의 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경하게 경고했습니다. 지금껏 보지 못한 북한에 대한 경고에 북한도 괌 부근에 미사일을 쏘겠다는 등 강경하게 맞서고 있는 중입니다. (트럼프의 “북한 화염과 분노에 직면할 것” 경고, 트루먼과 닮은꼴 [시선만평])

2. 나는 정치인이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이번 나는 정치인이다에서는 자유한국당의 김성태 의원이 출연해 그의 정치인생과 노동문제에 대한 생각을 들어봅니다. 어렸을 때부터 특기가 ‘분쟁조정’이었고 20대에 중동건설현장에서 일했던 경험이 정치에 입문하게 된 김성태 의원. ‘국회 비정규직 차별해소 포럼’의 공동대표직을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은 어떤 사람일까요? ([나는 정치인이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1부, “임대 아파트 대통령” / 김지영 아나운서)

3. 여고 교실 몰카 설치 담임교사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월 21일 창원의 한 여자고등학교 40대 남자 담임교사 A(40대)가 자신이 맡고 있는 2학년 교실에 카메라를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제는 이 카메라가 몰래 카메라였다는 것. A교사는 자율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교탁위에 있는 분필통에 와이파이 통신 기능이 있는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설치했는데요, 이를 발견한 학생들이 크게 놀랐습니다. (여고 교실에 몰래 카메라 설치한 남교사...‘공부 잘 하나 보려고’ [시선톡])

4. 생존수영
최근 대청도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떠밀린 10대가 바다 한가운데서 구조된 일이 발생했습니다. 수영을 전혀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아무런 도구도 없이 30분을 버틴 상황으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그 비결은 생존수영이었습니다. (몰카 촬영했는데 무죄...스마트폰 압수하는데 영장이 없어 [생존수영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 [지식용어])

5. 삼성 이재용 부회장 12년 구형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박근혜 전 대통령(65·구속 기소)과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에게 뇌물을 준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에게 징역 12년을 구형했습니다. 이에 이 부회장은 최후진술에서 “특검에서 제기한 공소 사실을 인정할 수 없다”면서도 모두 자신이 부족한 탓이라며 울먹였는데요, 이 부회장이 유죄의 판결을 받으면 이와 관련된 박 전 대통령의 혐의도 유죄로 판결 될 가능성이 높아 25일에 내려지는 선고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삼성 이재용 12년 구형...25일 선고 '모 아니면 도!' [시선만평])

6. 돼지에 대한 편견
뚱뚱하고 더럽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돼지. 하지만 돼지는 억울하다? 돼지가 왜 지금의 이미지를 갖게 됐는지 그 이유를 알아봅시다. ([카드뉴스] ‘돈(money)’을 위한 인간의 욕심, ‘돈(豚)’에 대한 오해들 [시선뉴스])

7. 신정환 복귀
두 번의 불법도박으로 인해 방송계에서 퇴출됐던 방송인 신정환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윤리적인 문제를 일으켰던 연예인들의 복귀가 과연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일까요? ([카드뉴스] 신정환의 복귀 의미, 연예인들 이대로 괜찮은가? [시선뉴스])

8. 청년경찰
꼬동만이~로 우리 곁을 떠나 아쉬웠던 박서준. 착하디착해 생각만 해도 흐뭇한 강하늘. 오늘 무비레시피에서는 브로맨스 버디 무비, 영화 청년경찰을 요리합니다. ([무비레시피] 영화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의 유쾌 통쾌 청춘 콤비 무비)

9. 청년구직촉진수당
청년들의 활발한 구직 활동을 위해 정부의 추경으로 지급하게 된 청년구직촉진수당. 이름 그대로 구직을 촉진한다는 이 수당은 과연 누가 어떻게 받을 수 있는 것일까요?(구직활동 기간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는 ‘청년구직촉진수당’ [지식용어])

10. 치즈 통행세
유명 피자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치즈를 공급하면서 유통 과정에 친인척을 끼워 넣어 유통 마진을 한 단계 더 부가했습니다. 이 때 유통단계가 늘어나면서 지불하게 된 비용을 ‘치즈 통행세’라 부르게 됐는데요, 가맹점들을 괴롭히는 프랜차이즈 본사의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치즈통행세’ 이윤만 극대화하는 것, 정말 자본주의의 전부일까? [지식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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