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문재인 대통령이 황우석 사태에 연루된 박기영 순천대 교수를 과학기술혁신본부장에 임명했습니다.

당시 박 본부장은 조작으로 밝혀진 황우석 박사 논문에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황 박사로부터 연구 과제를 위탁받아 연구비 2억 5천만 원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기도 했습니다.

이에 임명을 둘러싸고 과학기술계와 시민단체는 물론 정치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청와대 측은 인선이유에 대해 과거의 ‘과(過)와 함께 공(功)도 평가해야 한다’며 해명에 나섰는데요. 과연 이 인사가 앞으로는 어떠한 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