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페이스북 친구들과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다.

평소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직접 글과 사진을 올리며 소통을하기로 유명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4일 오전 페이스북에 "영화관람 번개 모임을 제안합니다. 이번주 일요일 오후 3시 40분, 영화제목은 택시운전사. 장소는 서울 혜화동 대학로 인근. 참석을 원하는 분은 '저요'라고 댓글 남겨주시고 메시지로 연락처를 보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국무총리실)

4시간만에 댓글이 약 500개가 달리며 이에 놀란 이 총리는 "어이쿠! 글 올리고 잠시 회의하고 나왔더니 이렇게 큰 호응이 있었군요. 고맙습니다. 댓글 없을까 봐 내심 걱정했는데, 많은 분께서 성원의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함께 할 스무 분께는 별도로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6일 이 총리는 10세 초등학교 3학년생부터 29세 공무원 시험 준비생, 54세 개인사업자, 64세 개인사업자 등으로 이루어진 '페친' 20명과 함께 영화 '택시운전사'를 관람했고 영화를 관람한 뒤 페친들과 인근 주점으로 이동해 생맥주 미팅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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