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댓글사건 국정원 개입...적폐청산TF 렌즈 앞에 드러난 치부 [시선만평]

[시선뉴스]
TV속 만화를 보듯 쉽고 편하게 풍자하는 '시선만평'
(기획- 심재민, 김지영 기자 / 일러스트 – 최지민 화백)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국정원이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이른바 ‘댓글사건’에 직접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글을 국정원이 게시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수사를 했지만 경찰은 대선 관련 댓글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중간수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하지만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원세훈 국정원장 재임 때 민간인으로 구성된 사이버 외곽팀이 댓글 사건에 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진실을 밝히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