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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시선뉴스의 창립 5주년을 축하하며 [시선뉴스]
  • 보도본부 | 박진아 기자
  • 승인 2017.08.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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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 박진아 / 디자인 이정선 pro] 따말은 따뜻한 말 한 마디의 줄임말로 명사들의 명언, 드라마와 영화 속 명대사 등을 통해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감성을 심어주는 시선뉴스의 감성 콘텐츠입니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보낸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것은 어떨까요? 시선뉴스는 우리 모두의 행복을 응원합니다.

역사를 살펴보면 처음의 시작은 좋았으나 끝마무리를 잘 하지 못해 멸망한 경우가 많습니다. 

춘추시대 말기 진(晉)에서 공경들의 세력다툼이 일어났을 때 요(瑤)는 범(范)과 중행(中行)을 물리치고 조양자(趙襄子)를 진양(晋陽)에 몰아넣으며 공격했습니다. 하지만 한(韓), 위(魏), 조(趙)의 연합군에게 멸망되어 비웃음거리가 되었죠. 

오왕 부차(吳王 夫差)도 회계에서 월왕 구천(越王 句踐)에게 항복을 받고 애릉(艾陵)에서 제(齊)를 대파하였지만, 송(宋)에 무례하게 굴다가 결국 구천(句踐)에게 사로잡혀 간수에서 죽게 되는 비극의 맞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양혜왕(梁惠王)도 초(楚)와 제(齊) 두 나라를 물리치고, 조(趙)와 한(韓) 두 나라의 군사를 제압한 뒤 12제후(諸侯)를 이끌었지만, 결국 태자 신(申)은 죽고 자신은 제(齊)로 끌려가 억류되고 맙니다. 

이들은 공(功)이 없었던 것일까요? 아니면 운이 없어서 마지막을 비극으로 맞이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마무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行百里者半九十(행백리자반구십)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 리를 가고서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

지난 2012년 8월 1일 창립한 시선뉴스가 2017년 8월 1일로 5주년을 맞이했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길고 누군가에게는 짧을 수 있는 시간인 5년. 적어도 우리들에게는 시간의 길이를 떠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추억이 깃든 행사를 마치고 회식자리와 함께 각자의 기억을 곱씹으며 5년을 기억하고 앞일을 기약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10을 완전한 수로 본다면 5라는 수는 ‘이제 절반 왔다. 다 왔다. 조금만 힘을 내자’라고 생각되는 수죠. 그리고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면 그래도 제법 이 길을 굳건하게 걸어온 것 같아 뿌듯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선뉴스를 한없이 칭찬해주고 격려해줬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절반을 축하하는 마음으로만 보낸다면, 우리의 마무리도 어떻게 될지 알 수가 없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 ‘뒷심’이라는 뜻입니다. 

완주하는 마라토너는 마라톤 코스의 절반이 올 때 까지 온전한 속도를 내지 않습니다. 페이스 조절 때문이죠. 하지만 절반의 코스가 지난 후 부터는 전략적으로 숨과 호흡을 내뱉으며 완주를 위해 달립니다. 

우리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절반을 향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숨과 호흡을 내뱉으며 구십리를 향해 집중해서 완주해야 합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작이 중요하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이제는 ‘行百里者半九十(행백리자반구십)’의 말을 마음속에 기억해야겠습니다. 물론 시선뉴스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할 것이며 독자와 시청자에게 진심이 담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마무리가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마무리가 될 때까지 모두, 긴장을 놓지 않았으면 합니다. 우리에게 시작은 바로 ‘지금’ 이니까요. 

오늘은 그런 날~ 9할을 바라보며 힘 내 보는날~

行百里者半九十(행백리자반구십)
‘백 리를 가려는 사람은 구십 리를 가고서 이제 절반쯤 왔다고 여긴다’

박진아 기자  piaozhener@sisu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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