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인천 옹진군)] 신도라는 명칭은 섬 주민들의 착하고 신의가 있다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신도에는 구봉산이 유명하다. 등산로가 완만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산행이 가능하다. 정상에 오르며 서해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특히 남쪽으로 인천국제공항이 동쪽으로 신도의 아기자기한 마을이 보인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신도는 시도, 모도와 연도교로 이어져 신∙시∙모도 삼형제 섬이라고도 불리며, 세 개의 섬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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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섬과 섬 사이를 달리는 자전거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구봉산, 해당화둘레길, 수기해변, 배미꾸미조각공원 등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관광지에서 가족, 연인과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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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알려지게 된 계기는 ‘풀하우스’와 ‘슬픈연가’ 촬영지 때문이지만, 세트장이 없어진 지금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은 섬이 갖는 매력 때문이다. 연륙교를 넘나들며 세 가지 매력의 섬들을 하나의 섬처럼 여행하고 싶다면 신도를 방문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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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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