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이호] 대한민국 정부 17개 부처에서는 추진하는 행정과 정책을 담은 보도 자료를 배포한다. 2017년 8월 3일 오늘의 정책 브리핑을 소개합니다. 

● 해양수산부
- 바닷가 지킴이 ‘안전해(海)’, 올 여름 휴가를 부탁해!

: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월 3일(목)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보령 대천,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에서 해양안전지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 ‘안전해(海)’를 알리는 홍보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쉽게 제작된 동영상과 웹툰 등을 이용하여 ‘안전해(海)’ 서비스 이용 방법을 알리고, 홍보 부스를 찾은 사람들이 실제로 증강현실 및 3차원 해양안전지도를 가동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문화체육관광부
- 도서·공연비, 연 100만 원 추가 소득공제 신설
: 문화체육관광부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안’에 국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도서구입비·공연 관람비 연(年) 100만 원 추가 소득공제’가 신설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소득공제는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이번 도서구입비·공연관람비 소득공제는 카드사 등의 준비기간을 고려하여 2018년 7월 1일 지출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 농림축산식품부
- 수용성비타민 6종 동시분석법 개발로 사료의 품질관리 강화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는 액체크로마토그래피 를 이용한 6종의 수용성 비타민 동시분석법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동시 분석법의 개발을 통해 분석 시간의 단축과 정확한 분석으로 사료 내 비타민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가 용이해졌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첨단 분석기기를 활용한 과학적 분석법 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 추천! 테마별 국내 여름 휴가지 7종 세트
: 국토교통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 힐링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이색적인 테마 여행인 지역발전과 함께하는 추억이 있는 여름여행지를 소개한다. 문화, 탐험, 낭만, 휴식, 레포츠, 별빛, 생태 등 총 7개 카테고리로 구성된 여행 추천지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이 지역발전과 함께 추억과 테마가 있는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환경부
- 국립생태원에 전시 중인 바오밥나무, 국내 최초로 개화
: 2012년부터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지중해관에서 전시 중인 바오밥나무가 최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화했다. 국내에서 바오밥나무는 국립생태원을 비롯해 포천 국립수목원, 제주 여미지 식물원 등에 전시되어 있으나, 이전까지 꽃을 피운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국립생태원 연구진은 7월 17일 바오밥나무에서 5개의 꽃봉오리를 처음 발견했고, 이 중 한 개의 꽃봉우리에서 7월 22일 처음으로 개화했으며, 이 꽃은 이틀 후 낙화했다

● 행정안전부
- 2017 을지연습,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
: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임무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이다. 올해로 50번째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연습에는 시군구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천여 개 기관에서 48만여 명이 참여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각 부처의 홈페이지 또는 문의처에 유선 연락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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