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서울시와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오는 8월 15일(토)까지 ‘8월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참가상품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SBA 서울유통센터는 우수상품 발굴, 판매 등 유통에 대해 지원하는 유통지원센터로, 작년 4월부터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를 통해 전방위적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SBA 고유 유통 브랜드인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처음 시작되었다. 중소기업 우수상품에 ‘서울’ 브랜드를 부여해줌으로써, 국내 중소기업들의 유통 경쟁력 향상을 이끌어내겠다는 취지이다.

국내에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의 제조상품 중 브랜드 인증을 통해 판로개척 및 확대를 희망하는 상품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기업별 신청상품 수 제한은 없으며 모집분야는 리빙, 이미용, 유아, 패션, 스포츠, 컴퓨터 등 총 8개 분야다. 

매월 15일까지 접수된 상품들을 대상으로 당월 심사를 진행하며, 최종 선정된 상품에는 ▲우수상품 인증서 및 엠블램, 인증마크 제공 ▲SBA 서울유통센터 연계 MD/벤더/바이어 등 브랜드 수상 상품 DB 제공 및 판로지원 ▲번역(영문/중문) 지원 ▲홍보콘텐츠 프로모션 참가기회 제공 등을 지원한다.

‘하이서울 우수상품 어워드’ 선정 상품에 대한 지원 혜택이 확대되면서, 최근에는 성과를 내는 기업들도 늘고 있다. 

작년 9월 ‘루미르C’로 혁신브랜드에 선정된 주식회사루미르(대표 박제환)는 선정 이후 스페인, 프랑스, 영국 진출에 성공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으뜸중기제품상(최우수상) 수상 등 상을 수상하며기도 했다.

또한 작년 11월 ‘레스트업 수액패치 시리즈’로 아이디어 상품에 선정된 행복비타민(대표 김종대)은 런닝맨 대만 팬미팅 상품 협찬을 통해 대만 왓슨스에 입점하는 성과를 올린 데 이어, 인천공항 면세점(중기청)을 비롯해 아트박스, 온누리약국, 서울역 명품마루 입점에 성공했다. 

SBA 유통센터 관계자는 “하이서울 어워드 상시모집을 통해 더 많은 중소 제조기업들에게 우수상품 인증 기회가 돌아가기를 기대한다”며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모든 상품들이 우수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SBA 홈페이지 참조 또는 SBA유통센터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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