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제주도 서귀포시)] 화산섬인 제주도는 뛰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희귀동물 및 자연 생태계가 갖춰져 있어 그야말로 대한민국의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중 정방폭포는 동양에서 유일한 해안 폭포 (해안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폭포)로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으로 가득 차 있다. 

ⓒ지식교양 전문채널-시선뉴스 

정방폭포는 가까이에서 봐도 아름답지만 여름에 배를 타고 멀리서 바라보면 더욱 아름답다 하여 '정방하폭(正房夏瀑)', 혹은 '정방관폭(正房觀瀑)'이라고 부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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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23m인 정방폭포에서 내려오는 물은 신경통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과거에는 물놀이도 많이 하였지만 관광지로 개발 된 후에는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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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가 있는 서귀포는 중국 진시황 때 황제의 사자인 서복(徐福)이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동남동녀 500쌍을 거느리고 상륙하였으나 불로초를 구하지 못하고 폭포벽에 ‘서불과차(徐不過此)’라는 네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데서 지명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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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폭포 인근에는 이런 서복의 전설과 각종 전시를 하는 서복 전시관도 있으니 자녀들과 함께 방문하면 교육상으로도 좋을 것이다.  

*시선뉴스에서는 여러분의 아름다운 사진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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