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뉴스 김범준PD]   북한은 지난 3월 31일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을 병진시켜 나가겠다는 노선을 채택했다.
   김정은은 전원회의 보고에서 전쟁억지력을 포기했다가 침략 당한 발칸반도와 중동의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하면서 경제·핵무력 건설의 병진은 ‘조성된 정세의 필수적 요구’이자 ‘혁명발전의 합법칙적 요구’라고 주장하였다.

   즉, 병진 노선은 김일성과 김정일이 구현해 온 ‘경제와 국방 병진노선’의 계승이자 심화·발전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방위력을 강화하면서 경제건설에 집중하여 ‘인민들이 사회주의 부귀영화를 마음껏 누리는 강성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전략적 노선이라는 것이다.
   또한 ‘국방비를 늘리지 않고도 적은 비용으로’ 방위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도이자 ‘주체적인 원자력 공업에 의거하여 핵무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력문제도 풀어 나갈 수 있는 합리적인 노선이라는 것이다.

이번 주 시선타임즈에서는 북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 병진노선의 의미에 대하여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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